소규모창업, 작지만 강한 프랜차이즈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2.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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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창업은 소자본창업, 소액창업과 비슷한 개념의 단어지만, 일부 창업자들은 창업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작은 규모의 창업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은 권리금, 임대비용과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소규모창업의 강점으로 꼽고 있다.



◇ ‘아이템으로 살아남는다’
소규모창업은 ‘아이템 승부’다. 특히 경쟁이 심한 외식업계에서 소규모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평범한 아이템보다 전문적이고 특색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소규모창업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분식 전문점, 삼각김밥 전문점, 국수 전문점 등이 있으며, 이 아이템들은 최근 많은 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문점은 몇 가지의 특화된 메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소규모창업에 적합하다.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커피 전문점을 가고, 분식을 먹고 싶을 때 분식 전문점을 가는 것처럼, ‘전문점’으로 인식되면 소규모매장이라도 집객효과가 더욱 뛰어날 가능성 높다.

전문가들은 소규모창업의 성공 열쇠는 틈새시장을 적절히 공략하는 데 있다고 본다. 즉,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새로운 가치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퍼플오션을 찾아야 소규모창업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 빠른조리시간과 양질의 메뉴로 승부해
소규모창업을 통한 성공 사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11월 문을 연 삼각김밥&규동 전문점 오니기리와이규동 ( http://www.gyudong.com ) 학동역점은 10평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중형 매장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비결에는 오피스 상권과 30%에 달하는 테이크아웃 이용률뿐만 아니라, 빠른 조리시간과 양질의 메뉴 등이 있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소규모창업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지 못하면, 주변의 중대형 매장에 샌드위치 신세가 될 수 있다”며 “작지만 강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외식 창업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야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창업, 작지만 강한 프랜차이즈는


프리미엄 푸드카페 뽕스밥(http://www.bbap.co.kr/)은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기호식품을 패션화, 퓨전화 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동안의 노하우로 만든 특제소스를 집에서도 즐길수 있게 매장에서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뽕스밥은 매주 수요일 오감만족 현장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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