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주가지수연동형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1.08.16 10:22
글자크기
외환은행, 주가지수연동형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


외환은행 (0원 %)은 주가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각각 최고 연 5.5% 와 18.0%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ELD상품인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안정전환형 제452호와 제453호로 나누어 판매된다.



안정전환형 제452호는 KOSPI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한 경우 연5.5%로 확정,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이하로 상승한 경우 만기이율은 지수상승률 X 45%로 최고 연 18.0%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초과 상승하거나 예금기간 중 일중 한번이라도 기준지수대비 40% 초과 상승한 경우 연6.0%로 확정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지난해 7월 판매한 10-8차의 경우 만기이율은 안정전환형 제427호가 6.0%, 제428호는 9.44%로 지난 8월3일 확정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안정전환형 제 453호의 경우 주가 상승시 최고 연18.0%까지 수익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시장금리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고 주가 하락시에도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생계형저축 및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8월25일까지이다. 기준지수는 판매마감일 다음 영업일인 8월26일 결정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