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커피, 더 시원하게 즐기는 법!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08.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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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여름철을 맞아 더욱 시원하게 변신했다. 단순히 얼음을 넣어 즐기는 아이스커피를 벗어나 달콤쌉싸름한 빙수로, 아삭아삭 슬러쉬 음료로 변신한 것. 여기에 탄산음료, 요거트와 결합해 새롭게 탈바꿈한 메뉴도 있다.

여름철 커피의 색다른 변신,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각 커피전문점들의 시원한 이색 커피 메뉴들을 살펴보자.



◇ 달콤쌉싸름한 에스프레소 빙수 한 그릇 어떠세요?
쌉싸래한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팥빙수가 만났다? 최근 차가운 얼음이 가득한 빙수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먹는 이색 메뉴가 출시되어 화제다. 무더운 여름 날, 커피도 맛보고 싶고 시원한 팥빙수도 생각난다면 에스프레소 빙수 한 그릇을 추천한다.

할리스커피의 에스프레소 빙수 ‘더블샷 브라우니 빙수’는 유럽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 빙수로, 이탈리안 정통 커피인 에스프레소의 진한 커피 향과 영국에서 유래된 브라우니의 달콤하고 깊은 초콜릿 맛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이 빙수는 팥빙수의 달콤한 맛을 쌉싸래한 커피가 잡아줌으로써, 단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블샷 브라우니 빙수’ 는 현재 150여 개의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9500원이다.

◇ 아삭아삭 시원한 커피 슬러쉬로 더위 날려보자!
뜨거운 햇볕에 지치기 쉬운 요즘, 얼음이 아삭하게 씹히는 커피 슬러쉬로 컨디션을 회복해보는 건 어떨까. 머리 속 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차가운 얼음이 여름 철 불볕더위도 한방에 날려준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커피에 에스프레소 칩과 시원한 얼음을 갈아 만든 블렌디드 음료,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를 판매 중에 있다.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는 신개념의 에스프레소 휘핑 크림과 칩을 가미함으로써, 전통 에스프레소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라푸치노 음료. 우유 종류의 선택과 커피의 농도 조절이 가능하여, 취향에 맞는 커피 맛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5,400원이다.

할리스커피에서도 깊은 맛의 에스프레소와 차가운 얼음이 어우러진 커피 슬러쉬 메뉴, ‘에스프레소할리치노’, ‘모카할리치노’, ‘카라멜할리치노’를 내놓고 있다.

이 제품은 커피와 어우러진 아삭아삭한 얼음이 입 안을 얼얼할 정도로 시원하게 만들어줘 기존 커피보다 더욱 차갑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카할리치노’와 ‘카라멜할리치노’는 보다 달콤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음료로 ‘모카할리치노’는 진한 초콜릿이 더해져 카페모카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카라멜할리치노’는 카라멜이 첨가되어 보다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 커피에 탄산, 요구르트를 블렌딩! 이색 디저트 즐겨볼까?
평범한 메뉴는 가라! 일반 커피 메뉴가 식상 하게 느껴진다면, 기존 커피에 톡 쏘는 탄산음료,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블렌딩한 색다른 여름디저트를 즐겨보자.

카페베네에서는 시원한 탄산음료에 커피를 가미한 이색 커피메뉴 ‘카페그라니따’를 내놓았다. ‘카페그라니따’는 커피와 탄산음료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기존 커피 맛에 시원하게 톡 쏘는 기분 좋은 청량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커피의 달콤 쌉싸래한 맛과 톡톡 튀는 탄산음료가 만나 한층 시원해진 메뉴로, 무더위로 인한 갈증을 해소해주기에 충분하다. 제품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 4,500원, 라지 사이즈 기준 5,000원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돋보이는 ‘에스프레소 요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에스프레소 요거 아이스크림’은 차가운 요거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 추출액을 더하여, 에스프레소의 쌉싸래한 맛과 요거 아이스크림의 상큼한 맛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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