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오는 19일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2계에는 동계올림픽 수혜가 예상되는 평창군 일대 경매물건이 대거 쏟아진다. 감정가 5000만원대 상가부터 15억원이 훌쩍 넘는 고급단독주택까지 물건이 다양하다.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다가구주택
제시외 건물(등기부에 등재되지 않은 부속건물)로 옥탑방(12㎡), 창고(91㎡) 등이 있다. 감정가는 2억6724만원.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입찰가는 2억1379만원이다.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힐탑 단지내상가
주변에 소규모 공동주택과 대관령면사무소, 학교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영동고속도로 횡계IC가 1.4㎞ 거리로 노폭 6∼7m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통해 단지내 집입이 가능하다. 동계올림픽 경기장과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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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봉평면 무이리 108-1 토지 3762㎡(용도 답, 감정가 2억5957만원) △무이리 765-1 토지 606㎡(용도 전, 감정가 4억2559만원) △진부면 상진부리 492 토지 3944㎡(용도 전, 감정가 5127만원) △대관령면 용산리 286-7 토지 1170㎡(용도 전, 감정가 1억1700만원) 등이 경매물건으로 등록됐다. 모두 앞선 경매에서 주인을 찾지 못해 2번째 또는 3번째 입찰을 앞두고 있다.
평창읍 뇌운리 5 일대 전용 711㎡ 규모 단독주택(감정가 15억6093만원)과 봉평면 무이리 705-7 일대 전용 69㎡ 근린상가(2억1200만원), 대관령면 횡계리 283 일대 전용 59㎡ 규모 알펜로제 주상복합 상가(2억원)도 입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