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최은수 신임 특허법원장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1.02.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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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최은수 신임 특허법원장


최은수(56·사법연수원 9기) 신임 특허법원장은 정통한 법 이론과 재판실무를 바탕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엄정하게 재판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당사자와 소송관계인으로부터의 신뢰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로 재직할 당시 아남전자, 온세통신 등을 공정하게 법정관리하는 등 여러 회사를 조기 회생 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고법 특별부 재판장으로 근무하며 대한주택공사에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하라"고 판결한 사건 역시 손에 꼽히는 판결 중 하나다.



평소 성품은 원만하고 합리적이며 법관과 직원의 화합에서 힘써 같이 근무한 후배 법관과 직원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의정부지법 법원장으로 근무하며 법원 구내식당에서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여는 등 지역 사회봉사활동에도 관심이 많다.



가족은 부인 조희숙(56)여사와 1남 1녀가 있다.

▲충남 논산 ▲서울고 ▲서울대 법대 ▲대법원 재판연구관 ▲창원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춘천지법 법원장 ▲대구고법 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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