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도 등록금 동결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2011.01.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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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총장 한영실)가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동결이며 대학 측은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김소영 기획처장은 "등록금을 동결하지만 교육의 질과 학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등록금 동결에 동참한 4년제 대학은 숙명여대를 포함해 연세대, 서울대, 삼육대, 한경대, 경일대, 대구예술대, 대구가톨릭대, 창원대, 전북대, 충남대, 한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신여대, 전남대, 부산대, 한림대, 울산과기대 등이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대학에 등록금 인상 자제를 요청해 200개 4년제 대학 중 절반이 넘는 115곳이 등록금 동결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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