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운영위 결과 납득안되면 법적 조치"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2010.11.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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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50,500원 ▲6,500 +2.66%)그룹은 29일 채권단이 현대그룹과 MOU를 체결한 것에 대해 운영위원회 결과를 지켜본 다음 법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일단 외환은행이 오늘 오후에 운영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안다"며 "여기서도 납득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민형사상 법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성명서를 통해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자금출처 소명자료 제출을 거부했기 때문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며 "채권단이 현대그룹과 MOU를 체결하는 것은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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