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경북 농·특산물 택배운송 맡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10.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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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택배 계약

↑15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왼쪽)와 김홍창 CJ GLS 사장(오른쪽)이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택배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15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왼쪽)와 김홍창 CJ GLS 사장(오른쪽)이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택배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CJ GLS는 15일 경상북도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이소를 통해 판매되는 경북지역 농가 상품의 택배 운송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는 경상북도청에서 운영을 지원하는 지자체 농산물 전자상거래 시스템이다.



김홍창 CJ GLS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각 농가는 비용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CJ GLS는 중간 유통단계 없이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켜줄 수 있게 됐다"면서 "농가와 소비자, 기업, 지자체의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J GLS는 지난 2007년부터 전라남도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물류대행 서비스를 맡아 쌀 택배 배송을 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라남도 유기농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택배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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