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태국현지법인 전경
작년 같은 기간 보다 62% 성장한 해외사업에서 대형 고객사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사업 확대에 나선다. 우선 중국에서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대형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현지 기업 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장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인도네시아 소비시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운송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태국 주변국가인 라오스, 캄보디아 등에 육로 운송 네트워크를 구축, 주변 국가 물류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마케팅 및 컨설팅 역량 강화를 통해 신규 고객사 수주 및 기존 고객사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관리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해 2년 이상 장기계약 비율을 현 40%에서 50%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택배사업에서는 올 상반기 국내외 경기 회복과 더불어 지속적인 온라인쇼핑몰의 물량 증대로 인해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반기에도 소형화물과 농산물·지역 특산물 택배 영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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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물량 증가에 대비해 인프라 및 배송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옥천과 용인 허브터미널을 비롯해 전국 서브터미널 확장을 통해 물량 처리 능력을 20%강화했다. 연초부터 시행해 오던 배송기사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연말까지 400명의 배송 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