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 코너 '라디오스타' 2009년 12월 2일 방송 캡쳐
신정환은 지난 2009년 12월 2일 밤 방영된 MBC ‘황금어장’ 코너 ‘라디오스타’에 교통사고로 2주만에 방송을 복귀했다.
그는 “입원했는데 라디오스타 사람들이 한명도 안왔다”며 불평하자 윤종신은 “우리가 안가도 뼈는 붙게 돼있다”며 놀렸고 김국진이 "살았니"라는 세 글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했다.
신정환은 김구라의 의혹에 대해 깁스한 오른쪽 다리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의혹을 해소했다. 실제로 그가 2009년 11월 6일 경기도 용인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트럭에 부딪쳐 오른쪽 골절 부상을 입었다.
네티즌들은 “예언자 김구라”, “김구라의 정보력,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필리핀에서 도박빚을 져 억류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신정환은 5일 MBC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녹화와 6일 KBS 2TV '스타 골든벨' 녹화에 불참한데 이어 7일 MBC '꽃다발'의 녹화에도 불참했다. 신정환의 잠적에 MBC측은 오는 8일로 예정됐던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녹화도 연기하기로 결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