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6일 현대차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5년까지 14.9km/ℓ(35mpg), 2025년까지 적어도 21.25km/ℓ(50mpg)의 평균연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차는 미 규정보다 1년 일찍 평균연비를 달성하고 오히려 2025년의 연비목표까지 발표함으로써 친환경차 분야에서 경쟁브랜드보다 한발 앞서나간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우리는 엔지니어들에게 좀 더 빨리 연비효율을 높이자고 다독거리고 있으며, 이는 향후 자동차산업의 성공여부를 위한 공식"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가 올 초부터 미 시장에서 판매중인 2400cc 신형 쏘나타는 기존대비 무게를 58kg 줄이는 등의 노력으로 연비가 14.9km/ℓ(35mpg, 고속도로 기준)까지 발휘되며, 올 가을 선보일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리튬폴리머 배터리와 공간을 더욱 작고 패키지화해 연비가 17km/ℓ(40mpg)까지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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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크라프칙 CEO는 "2025년 안에 50mpg를 달성하기 위해 현대차 라인업 중 약 20%정도는 하이브리드, 5%는 순수 전기차, 5%는 수소연료전지차로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