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노선 변경시 문자로 알려준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6.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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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월부터 버스노선 변경정보 알리미(SMS) 서비스시행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선변경시행 이전에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변경내용을 안내해주는 '서울버스노선 변경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7월) 5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등록 후 SMS알리미 설정에서 '노선변경 알리미'를 선택하고 관심노선을 등록하면 된다.



연 2회 노선이 대폭 변경되는 정기노선 조정시에는 교통카드로 변경노선을 1개월간 2회 이상 이용한 승객에 한해 시행 7일 전에 문자메시지로 추가 안내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카드, 롯데카드, T-money 등 7개 사는 다음달 5일부터 해당 업체별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국민카드, BC카드, 삼성카드 등 7개사는 10월부터 신청해 12월 예정인 정기노선 조정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일반시민들이 노선변경정보를 조회하는 건수가 노선별로 2000~6000건에 달해 많은 승객이 편의를 제공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심노선 및 휴대폰번호가 변경된 경우 신청자가 해당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수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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