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아이패드 유입규제 강화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0.04.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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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애플 아이패드 유입 규제조치를 강화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24일 관광객이나 국민들이 외국에서 아이패드를 들여올 수 없도록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의 와이파이(Wi-Fi 무선랜) 발신기가 국내 전파규제에 맞지 않다는 이유다. 정부는 "면밀한 기술적 검토를 거친 뒤 아이패드는 국내 기준에 맞춰서 작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15일, 외국에서 들어오는 아이패드를 압수하도록 세관에 요청했다. 이스라엘 세관은 당시 약 10대의 아이패드를 압수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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