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일 '아이플로우' 콘셉트카 공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2.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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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플로우' 콘셉트카↑현대차 '아이플로우' 콘셉트카


현대차 (246,000원 ▲9,000 +3.80%)가 내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차세대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아이플로우(i-flow)'의 사진을 25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플로우는 D세그먼트(중형차급)에 속하는 4도어 세단으로, 현대차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된 콘셉트카다.



현대차의 새로운 네이밍 방식인 'i'시리즈를 채택한 아이플로우는 독일 뤼셀하임 소재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외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미래지향적 스타일로 완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이플로우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매끈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과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세계적 화학업체인 독일 BASF사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연비개선·경량화'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아이플로우의 상세제원 및 사양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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