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시설 등에 13억원 상당 생필품 전달하고 자원봉사활동 전개
- ‘사랑의 연탄 나눔’ … 임직원 봉사단, 전국 5000가구에 연탄 100만장 배달
현대·기아자동차 (103,500원 ▲3,000 +2.99%)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성금 100억 원과 13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한다.
정 부회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이웃들은 더 힘겨운 겨울을 보낼 수밖에 없다”며 “현대·기아차그룹은 이러한 때일수록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사회봉사주간’을 연말까지 운영하고 임직원 봉사단 및 야구, 축구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100만장을 전국 5000여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17개 그룹사의 경영진 및 임직원은 전국의 자매결연 복지시설 250여 곳과 소외이웃 2000여 세대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펼치고 겨울나기에 필요한 김장, 연탄, 난방유, 온열매트 등 13억원 상당의 생활 필수품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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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노사가 합동으로 조성한 3억2000만원의 기금으로 월동용 난방유와 생필품을 구입, 전국의 10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대·기아차그룹은 전 임직원을 중심으로 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활동을 평상시에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안전문화 정착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환경보전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사회공헌 4대 중점체계로 삼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