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이순신 장군 동상 주위에 설치된 ‘12·23분수’가 시원스레 물줄기를 뿜어내자 아이들은 온몸에 물을 맞으며 즐거워했다.
일부 시민들은 광장 양옆으로 흐르는 ‘역사물길’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개방한 8월1일 하루 동안 17만9천여명이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홍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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