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이 연구개발상 대상을, 초극세선(MCX) 케이블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대상 개발자가 50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 개발자가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등 총 1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13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제3회 연구개발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3년 이내 개발이 완료돼 최초 판매가 이뤄진 기술 및 제품이 대상이며 기술적 우수성과 함께 매출 기여도가 중요한 선정 기준이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작이 나오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상을 수상한 해저케이블은 전선 분야 최고 기술의 집약체로 LS전선은 지난 2월 한국전력이 발주한 330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 8월 양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