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北風에 출렁 후 안정..1.2% 상승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5.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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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사자'vs개인 '팔자' 구도 지속

지수선물이 북한의 군사적 대응 소식에 한때 출렁였지만 바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2.05포인트(1.18%) 오른 176.45를 기록 중이다. 3.00포인트 상승한채 출발해 오름세를 지속하던 지수선물은 우리 정부의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전면 참여에 반발해 북한이 군사적 타격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한때 하락반전해 173.80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곧바로 상승반전해 다시 1%대 상승으로 돌아왔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순매도하는 수급 구도는 계속되고 있다. 외국인은 1260계약, 기관은 1007계약 각각 순매수, 개인은 1213계약 순매도 중이다.



베이시스는 콘탱고 상태로 반전되기도 하고 있지만 대부분 시간을 백워데이션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 때문에 이날도 프로그램 매물이 대규모로 출회되면서 현물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차익거래가 2648억원, 비차익거래가 332억원 등 프로그램은 총 298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1937계약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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