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15회 미술대회 행사

우리은행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조각공원에서 '제15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이뤄진 행사에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일반부문 작품공모 및 기수상자 부문 실기대회 등에서 총4만5000여점이 접수됐다.

‘그림으로 하나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소마미술관 입장권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레크리에이션과 버블매직쇼, 비보이공연 등으로 축제분위기가 더해졌다.

또한 ‘캐리커처 그리기’를 비롯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봉숭아 물들이기, DIY 나무목걸이 만들기, 대형 페인팅 월 등 참가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열렸다.

우리미술대회 최종 결과는 27일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은 일반부문과 기수상자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하며, 일반부문 대상 수상자 2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헌주 우리은행 홍보실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 고조로 미술과 디자인 에 대한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며 “미술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낼 수 있는 유소년 대상 미술대회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