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호 LS전선사장(왼쪽)과 김희진 영서방송 회장(오른쪽)이 방통융합 협력 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LS전선은 영서방송과 전 세계 ISP 사업자와 유선방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LS전선의 초고속인터넷과 VoIP, 디지털방송, 주문형비디오(VOD) 등 방통융합 서비스용 시스템과 영서방송의 운용 및 유지보수 컨설팅을 공동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2007년 광케이블을 신규로 가설하지 않고도 기존 유선방송망을 이용, 100Mbps급의 초고속 인터넷을 가능하게 해 주는 장비인 LS-HFC(광동축혼합망)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태국 텔레콤(CAT Telecom)과 태국유선방송협회(TCTA) 등에 공급해왔다.
앞서 LS전선은 지난 해 8월 영서방송에 지역 유선방송 가입자들이 유선방송과 인터넷 외에 IPTV와 디지털방송까지 함께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장비인 IP-셋톱박스 1만대를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