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21일(13:3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채권 발행자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를 타진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 프랑스 은행 크레디 아그리콜과 BTC, IMC 등 소형 헤지펀드들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내 은행을 방문했다.
이는 그만큼 한국물에 대한 투자 매력이 커졌다는 증거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발행 금리가 높아졌지만 오히려 해외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해외채권 발행자들은 해외로 직접 나서지 않아도 되고 고금리에 매력을 느낀 해외 투자자들은 발행자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일석이조'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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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IR'은 근래 들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 2월에도 메릴린치 주선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전에는 대형 투자자들 위주였다면 이번 IR에는 소형 헤지 펀드 등 신규 해외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