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20일(11:4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정부가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 발행 주관사 후보로 13곳을 선정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숏리스트 선정 작업을 완료한 후 오후 늦게 각 기업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산보호신청을 한 리먼브러더스의 빈자리선정에 관심이 지중되고 있는 가운데 리먼을 인수한 노무라도 숏리스트에 들어갔다. 노무라는 이날 오전에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외평채 발행 주관사로 선정되지 않는 곳 중에서 외국계로는 도이치방크· 씨티·골드만삭스·메릴린치 등이 새롭게 포함됐고 국내에서는 산업은행이 추가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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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날 선정된 기업들로부터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다음 주에 주관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외평채 주관사 선정을 위해 지난 11일 20여개의 IB(투자은행)들에게 입찰제안요구서(RFP)를 발송했고 17일까지 '프로포절(proposal: 개별 IB들의 계획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