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타이어프로' 글로벌 표준화 시동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9.01.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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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BI 적용한 판교점 오픈

금호타이어, '타이어프로' 글로벌 표준화 시동


금호타이어 (4,480원 ▲15 +0.34%)가 글로벌 브랜드 아이덴터티(BI)를 적용한 '타이어 프로' 판교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타이어프로’는 2001년 '타이어 프로페셔널리즘'을 표방한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점으로 국내외 140 여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중국 상하이 지점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통망에 글로벌 BI를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판교점이 글로벌 BI 첫 적용점이다. 이곳에서는 타이어 관리뿐만 아니라 제품 전시, 고객상담실, 카페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브랜드를 직접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경정비 중심의 종합서비스에서 탈피해 타이어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개설하는 매장에 글로벌 BI를 적용할 예정이며, 기존 가맹점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추 금호타이어 영업담당사장은 “글로벌 BI 적용은 단순히 외형적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어디서나 최신 장비와 표준절차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보장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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