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이틀째 상승..PR 4천억 순매도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09.01.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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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이 이틀연속 상승하며 155선을 넘었다.

5일 3월물은 전날보다 1.85포인트(1.20%) 상승한 155.40으로 마감했다. 지난 2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올들어 8.50포인트 올랐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1206계약, 기관은 1448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002계약 매도우위다. 외국인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도중이다.



거래량은 30만7123계약으로 지난달 24일 이후 5거래일만에 30만계약을 넘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3055계약 감소한 9만5028계약으로 집계됐다.

시장베이시스는 꾸준히 콘탱고를 유지하고 있지만 프로그램매매는 이틀째 순매도를 보였다. 특히 이날 차익거래에서만 3333억원 순매도를 보이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3979억원 매도우위다. 비차익은 646억원 순매도였다. 시장베이시스는 종가기준으로 1.57.



주식선물 시장에서 우리금융 선물 3월물은 950원(14.94%) 오른 7310원으로 마감했다. KB금융 3월물도 4475원(13.26%) 상승한 3만8225원으로 금융주 선물이 현물과 함께 급등했다. 이밖에 현대차 3월물과 삼성전자 3월물은 각각 6.71%, 1.49% 상승했다.

주가지수옵션 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 옵션 1월물 중 행사가 155.0짜리 콜옵션은 전날보다 0.05포인트(2.34%) 상승한 2.19를, 풋옵션은 1.65포인트(33.67%) 하락한 3.25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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