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 산동성 옌타이에 현지법인 GS칼텍스 옌타이 에너지를 설립했다.
GS칼텍스 옌타이 에너지의 자본금은 14억8270만원으로 중국에서 주유소와 부대시설 운용을 담당한다.
이들 주유소에선 단순히 석유제품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정비 서비스인 오토오아시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산동성 내 주요도시들을 거점으로 주유소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GS칼텍스는 2006년 6월 중국 베이징 인근의 하북성 랑방 소재의 복합PP(폴리프로필렌) 생산업체인 ‘랑방가세화공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여 ‘GS칼텍스(랑방)소료유한공사’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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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랑방)소료유한공사는 중국의 현대, 기아자동차 및 LG전자 등에 복합 PP를 공급하고 있다. 2005년 매출 105억원 규모였으나, GS칼텍스가 인수한 후 2006년 250억원, 2007년 약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