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덕룡 청와대 국민통합특별보좌관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8.07.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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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덕룡 청와대 국민통합특별보좌관


한나라당의 호남 지역 '대부'로 불리는 관록의 정치인. 13대부터 17대까지 내리 5선을 지냈다.

이명박 대통령과는 서울대 문리대 학생회장이던 1964년 한.일 국교정상화 반대시위를 함께 하면서 연을 맺었다.

지난 해 한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해 박희태 당 대표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당시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박 대표 등과 함께 이 대통령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6인회'의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지역구인 서울 서초을에서 낙천하는 충격을 맛봤으나 청와대 국민통합특별보좌관으로 정치 무대 일선에 복귀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신민당 총재이던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고 김 전 대통령 밑에서 정무장관을 역임했다.

지난 15대 대선에선 신한국당 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며 1998년부터 2년간 한나라당 부총재를 지냈다.

◇프로필 △ 67. 전북 익산 △경복고. 서울대 사회학과 △신민당 총재 비서실장 △통일민주당 대변인 △제13, 14, 15, 16, 17대 국회의원 △정무장관 △민주자유당 사무총장 △제15대 대선 신한국당 경선 후보 △한나라당 부총재 △이명박 대통령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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