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출근해 일하다가…"기계에 끼였다" 40대 남성 사망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5.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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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출근해 일하다가…"기계에 끼였다" 40대 남성 사망


어린이날 연휴 둘째날인 5일 서울 강남에서 한 중년 남성이 출근해 기계 작업을 하던 중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4분쯤 강남구 일원동의 한 작업장에서 40대 남성이 호퍼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퍼는 큰통에 담긴 곡물, 광물 등을 아래로 흘려보내는 깔대기다.

소방이 "기계에 사람이 끼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동했지만 남성은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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