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8.07.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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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전재희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16대 국회로 정계에 입문한 3선 의원이다.

1949년 경북 영천에서 출생했으며 1973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행정고시(13회)에 합격하며 공직에 발을 들여놨다. 여성최초 행시 합격, 여성최초 시장(경기 광명시) 등 여성관련 각종 기록을 갖고 있다.

노동부에서 노동보험국장과 직업훈련국장을 지낸 뒤 1994년 관선 광명시장에 임명됐다가 1995년 4대 지방선거에 출마, 여성최초 민선시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16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문했다가 임기 중 사퇴한 뒤 보궐선거에서 자신이 시장을 지낸 광명을 지역구 의원으로 재진입했다. 한나라당 부대변인, 당 제3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 부의장, 정책위 의장 등을 거치며 정책통으로 경험을 쌓았다.

2007~2008년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으며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광명을 한나라당)에 당선됐다.



대통령 탄핵 때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등 당내에서 소신파 의원으로 불린다. 남편 김형률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경북 영천 △영남대 행정학과 △행시 합격(13회) △노동부 노동보험국장 △노동부직업훈련국장 △경기 광명시장 △16, 17, 18대 국회의원 △제3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 부의장 △전당대회 부의장 △정책위 의장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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