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사장 지원자 8명을 상대로 이날 면접을 벌였으며, 이 중 5명을 사장 후보로 정부에 추천했다.
추천된 5명에는 이 전 사장 외에도 김종술 전 부사장, 박달영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박재우 전 삼성물산 부사장이 포함됐다. 관심을 모았던 유철호 전 LG화학 사장과 김홍경 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추천된 5명 가운데 다시 2~3명을 뽑아 최종 임명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장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