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5월 CPI 상승률 25.2% 달해
김유림 기자
2008.05.27 10:47
베트남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5.2% 급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베트남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1992년 이래 16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던 전달 상승률 21.4%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인 4월에 비해서는 3.91% 상승해 월간 상승률로도 95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가 급등한 것은 쌀 등 필수 식료품 가격이 크게 오른 여파로 베트남 통계청은 분석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