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05,600원 ▲2,100 +2.03%)는 모하비가 출시 이틀만에 1078대의 계약실적을 냈다고 6일 밝혔다.
모하비는 지난 3일 출시해 첫날 921대, 두째날 157대가 팔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가 3000만원 이상의 고가 차임을 감안할 때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모하비 출시 이후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과거 자동차 호황기 때 모습을 방불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모하비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전국 지점에서 대대적인 신차 전시회와 시승회를 열기로 했다.
모하비 홍보를 위해 코엑스, 백화점, 공항 등 인구밀집지역에서 이색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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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차는 이 달 중 모하비를 구입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선정해 금강산 구룡연 2박 3일 여행상품권(1인 2매)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최고급 브랜드 모하비를 지난 3일 런칭했다. 모하비는 오피러스와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엠블렘을 채용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모하비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매 1만km마다 총 4회까지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를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모하비 프리케어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