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7bp 하락한 4.165%를 기록중이다. 이는 지난 2005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경기상황에 보다 민감한 2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한때 3.330%까지 하락한 끝에 오후 3시30분 현재 3.350%를 기록중이다. 이는 2005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특히 내달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베팅으로 2년만기 채권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10년만기 국채와 2년만기 국채의 장단기 금리차가 2005년 4월이후 가장 큰 폭인 80bp 이상으로 벌어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