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96달러도 돌파 '96.21달러'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7.11.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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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 가격이 1일 뉴욕상업거래소 시간외 거래에서 배럴당 95달러선과 96달러선을 잇달아 돌파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2월 WTI 가격은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전날 보다 1달러68센트(1.8%) 급등한 96.21달러까지 상승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시간 오후 12시 1분 현재는 95.87달러로 떨어졌다.

유가 강세는 미국의 금리 인하와 재고 감소에 따른 것으로 전날 미 에너지부는 지난주말 현재 원유 재고가 3억1270만 배럴로 전주에 비해 39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월가에서는 재고가 4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해왔었다.



WTI 12월물은 전일 정규장에서 94.53달러에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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