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해외투자 큰 손들 한 자리에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2007.11.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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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주최 2007 해외금융투자 리더십포럼

▲왼쪽부터 김호식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홍석주 KIC사장, 홍기두 삼정KPMG FAS 부회장▲왼쪽부터 김호식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홍석주 KIC사장, 홍기두 삼정KPMG FAS 부회장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KIC), 대우인터내셔널 등 해외투자의 큰 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2일 열리는 ‘2007 해외 금융투자 리더십 포럼’에서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공단의 김호식 이사장은 직접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현황과 전망을 소개한다. 국민연금의 적립금은 216조원에 이른다.

총 200억달러의 위탁자산을 운용하는 KIC에선 홍석주 사장이 참석해 ‘국부기금의 국제적 동향과 해외투자 전략’를 주제로 전 세계 국부펀드의 최근 동향과 KIC의 투자전략을 공개한다.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장을 역임한 홍기두 삼정KPMG 부회장은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해 전한다.

브루스 프라움(Bruce Pflaum) 러셀 그룹 아시아 본부 대표는 ‘해외 대형 연기금의 글로벌 투자 동향과 사례’ 강연을 통해 헤지펀드, 부동산, 소비재에 투자하는 비전통적인 투자 증가세를 발표한다.



이본 신(Yvonee Sin) 왓슨 와이어트 중국 투자컨설팅 부문 대표는 금융투자처로서 중국의 위상을 평가하고 향후 전망을 소개한다.

아울러 윤병은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 신동완 아부다비시멘트코리아 대표 등 기업 임원들이 참석해 최근 산업계가 역점을 두는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 해외 자원개발, 해외 부동산과 SOC 개발 사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주최로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룸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머니투데이ㆍ국민연금연구원이 공동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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