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폴] 경제전문가별 3Q GDP 예상③

머니투데이 황은재 기자 2007.10.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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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3분기 GDP 예상치에 대한 전문가별 전망 및 관련 코멘트 입니다.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3분기 GDP 전기비 1.3%
-3분기 GDP 전년동기비 4.9%



여전히 3분기 수출이 잘됐다. 내수도 호조를 보이면서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크게 늘어났다. 그 러나 추석연휴 등 계절적 효과를 보이면서 9월 생산량이 줄어들어 2분기와 유사한 경제성장율이 예 상된다. 9월 산업생산이 위축된 것은 10월에 반영되면서 4분기 이후 GDP성장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 상한다.

장보형 하나경영연구소 이코노미스트



-3분기 GDP 전기비 없음
-3분기 GDP 전년동기비 5.1%

산업생산이 좋고 소비도 견실하다. 수출도 양호해 경기부양요인이다. 이런 추세가 내년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추석연휴로 인한 계절적인 효과를 감안해도 5%를 넘는 성장률이 예상된다 .

이동수 동양종금증권 이코노미스트


-3분기 GDP 전기비 없음
-3분기 GDP 전년동기비 5.1% 증가

설비투자가 둔화되고 있으나 민간소비가 호조를 보였다. 순수출쪽에서의 성장기여도도 확대됐다. 추 석연휴가 있는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해도 3분기 GDP는 5%성장율 달성할 것으로 본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와 올 초 괜찮았던 IT 투자가 하반기에 둔화되서 부담이다.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이코노미스트

-3분기 GDP 전기비 없음
-3분기 GDP 전년동기비 5.3% 증가

수출호조와 소비의 점진적인 개선에 힘입어 5%를 넘어서는 경제성장세가 이어짐에 따라 국내경제는 확장국면을 이어기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국내금리 상승 및 유가 상승과 더불어 투자지표의 성장세가 둔화되며 전반적인 성장탄력은 다소 약화되는 모습이 나타날 전망이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3분기 GDP 전기비 1.9% 증가
-3분기 GDP 전년동기비 5.5% 증가

수출호조와 내수회복이 지속되고 있다. 9월 산업생산 등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 전체적인 생산증가율은 2분기보다 나아졌다. 경제성장율을 5.0%보다 높게 잡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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