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동아제약 성과.비전 신뢰"

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2007.10.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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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동아제약 경영권분쟁과 관련,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현 경영진의 경영성과와 비전에 대해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이 이날 동아제약 (125,600원 ▲1,400 +1.13%) 임시주총에 상정된 이사선임안에 대해 반대를 표시,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줬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날 공시를 통해 강문석 동아제약 이사가 소집한 오는 31일 주총에 상정된 이사선임안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동아제약 주식 77만6967주, 7.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 현 경영진은 강문석 이사측과의 표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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