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 다이얼(Gerald Dial) 전 앨라배마주 상원의원이 참관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과 글로벌교육원 USA 및 아시아(Asia), 앨라배마 기업 참여 공립학교인 리드 아카데미(Lead Academy)가 함께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앨라배마 상원의원, 앨라배마 남부 교육감, 글로벌 교육업체 관계자, 현지 기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현지시간) 진행됐다.
AR피디아는 책 속 등장인물과 그림 등을 AR 기술로 구현한 웅진씽크빅의 체험형 독서 제품이다. 국내에선 2019년 '인터랙티브북' 브랜드로 출시됐다.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영문 버전으로 제작된 AR피디아는 국내 교육기업 최초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3회 연속 수상했다.
웅진씽크빅은 이번에 미국 및 아시아지역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글로벌교육원 USA 및 아시아와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특히 'CES 2024' 현장에서 양사 협력 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AR피디아를 앨라배마 학교, 학원 등의 교육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협조할 계획이다.
그레이스 리 글로벌교육원 USA 대표는 "리드 아카데미와 현장 테스트를 통해 AR피디아가 학생들의 학습효과, 몰입도를 증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돼 컨퍼런스를 열게 됐다"며 "웅진씽크빅과 협력해 미국 시장에서 AR피디아가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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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다이얼 전 앨라배마 상원의원은 "진보한 기술이 더해진 학습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앨라배마 학교들이 한층 발전된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도움을 준 웅진씽크빅과 글로벌교육원 USA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