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C 잠정 가이던스 발표…태양광·2차전지·풍력주 동반 상승세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3.12.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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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기준이 발표되자 태양광, 2차전지, 풍력 등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9분 기준 증시에서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솔루션 (26,500원 ▲550 +2.12%)은 전 거래일 대비 3850원(11.88%) 오른 3만6250원에 거래 중이다. SDN (1,717원 ▼19 -1.09%)(9.63%), HD현대에너지솔루션 (23,800원 ▼200 -0.83%)(6.79%), 에스에너지 (1,933원 ▼16 -0.82%)(5.61%), 신성이엔지 (2,155원 ▲5 +0.23%)(5.12%) 등도 동반 오름세다. 2차전지 업종에 속한 에코프로 (101,300원 ▼2,800 -2.69%)(6.72%), POSCO홀딩스 (403,500원 ▲4,500 +1.13%)(4.23%), LG화학 (403,500원 ▼1,500 -0.37%)(3.77%)과 풍력에너지 업종에 속한 씨에스베어링 (8,200원 ▼20 -0.24%)(9.38%), 씨에스윈드 (51,700원 ▲200 +0.39%)(7.02%), SK오션플랜트 (13,370원 ▲130 +0.98%)(3.77%) 등도 동반 강세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잠정 가이던스 발표에 대해 "미국 내 첨단제조 품목을 생산 중인 기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미국 내 생산시설을 갖춘 배터리, 태양광, 풍력발전 기업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IRA 첨단제조 생산셍산세액공제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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