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인천 송림6구역 재개발 수주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0.07.26 13:37

298가구 아파트 신축 공사, 2012년 3월 공사 착공

우림건설은 인천시 송림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31-3번지 일대의 노후 가옥들을 헐고 지하3층, 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3개동을 짓는 사업으로 60㎡형 76가구, 85㎡형 222가구 등 모두 298가구가 들어선다.

송림6구역은 인근 인천대 자리에 교육청이 이전하고 식물원과 문화예술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화역이 인접해 있고 경인고속도로 가좌IC 진출입이 편리하다.


우림건설은 2010년 11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하고 2012년 2월까지 이주와 철거를 마무리 한 뒤 2012년 3월에 곧바로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준공은 2014년 10월 예정이다.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은 "지난 해 경기도 안산지역 재건축 수주에 이어 또 다시 수도권 지역에서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불구하고 수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 기업경영활동에도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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