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세네갈 정부와 MOA체결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0.06.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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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우림건설 실사단 파견, 현지 조사 진행

▲ 사진 왼쪽부터 우림건설 김우진 부사장, 카림 와데 세네갈 부총리, 오마르 사르 건설부장관 ▲ 사진 왼쪽부터 우림건설 김우진 부사장, 카림 와데 세네갈 부총리, 오마르 사르 건설부장관


우림건설(대표 심영섭)은 아프리카의 세네갈 진출을 위해 세네갈 정부와 현지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네갈 정부와 맺은 MOA는 우림건설이 세네갈 정부의 △주택 10만호 건설사업 △상수공급과 하수처리시설 건설 △아프리카 한국무역센터(AKTC) 건설 PM 사업 △도로 건설 등 국가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근거해 우림건설은 세네갈이 추진 중인 주택 10만호 건설 프로젝트 중 1단계사업으로 예정된 1만5000가구 건설공사를 위한 실무진을 오는 7월 현지에 파견, 세네갈 정부와 공동으로 사업검토와 현지 조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진호 우림건설 총괄사장은 "이번 세네갈 정부와의 MOA는 주택건설 뿐 아니라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포괄적인 참여를 담고 있어 향후 아프리카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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