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세네갈 정부와 현지 진출 위한 MOA 체결

조정현 MTN기자 2010.06.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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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은 아프리카 세네갈에 진출하기 위해 세네갈 정부와 현지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 내용을 보면, 우림건설은 세네갈 정부가 추진 중인 주택 10만호 건설사업과 상ㆍ하수도 처리시설 건설을 비롯해 한국무역센터 건설 PM사업과 도로 등 국가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우림건설은 우선 10만호 건설 프로젝트 1단계사업으로 예정된 1만 5천 가구 건설공사를 위해 다음 달 실무진을 현지에 파견하고 세네갈 정부와 공동으로 사업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해 우림건설은 "그동안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진행한 신도시 건설과 하수처리시설 공사 등 기존 아프리카 지역의 참여 실적에 대해 세네갈 정부가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은 "이번 세네갈 정부와의 업무협약은 주택건설 뿐 아니라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포괄적인 참여를 담고 있어 앞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경쟁력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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