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판교 '우림 W-CITY' 상가분양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07.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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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판교 '우림 W-CITY' 상가분양


우림건설이 경기 판교신도시 판교테크노밸리 연구지원용지 SA-1 블록에 짓고 있는 '우림 W-City'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3층~지상 9층, 연면적 6만2444㎡ 규모의 건물이며 이중 지하1층부터 지상 2층 1만8090㎡ 면적에 들어서는 96개 점포가 분양 대상이다. 지하 1층에는 전문식당가·주점 등이, 1층은 편의점·약국·은행·분식점·카페 등 생활편의시설, 2층에는 고급음식점 및 바·클리닉센터 등의 업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A블럭과 C블럭에 상주하는 5만 여명의 인구와 단지 내 8만 여명의 유동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가 유입력을 높였고 내부 동선을 고려한 저층형 상가로 구성해 가시성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세계 최대의 첨단기술단지를 조성하려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2012년까지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내 녹지비율이 38%에 달하지만 상가비율은 2%에 불과해 중복 업종에 대한 부담이 없는 편이다. 20년간 단지 내 시설의 용도변경이 제한돼 있어 초기 선점에 따른 안정적 투자수익도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및 신분당선 판교역이 5분 거리로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다. 3.3㎡당 분양가는 지하 1층이 720만~950만원, 1층이 2200만~3200만원, 2층이 900만~1200만원이며 2011년 10월 입점 예정이다.



문의 031-704-9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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