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5번째)가 미래 모빌리티 기업과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와 범한퓨얼셀 등 4개사는 협약에 따라 모두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경남도는 투자기업을 앵커기업으로 두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먼저 로만시스는 2248억원을 투입해 창원국가산단 내에 디젤 전기기관차·전동차·수소트램 등 다양한 철도차량을 제조하는 사업장과 자체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하고 300명의 신규 일자리를 고용한다.
범한자동차는 전기버스의 수소 전기차량 개발 및 양산·배터리팩 사업화·충전기 사업 확대를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하고 2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삼현도 친환경 자동차 모듈을 양산화해 모션컨트롤 시스템 산업을 이끌 계획으로 520억원을 투자하고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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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수소 에너지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대표 기업의 투자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경남도와 창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