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칠갑농산 이영주 대표 선정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9.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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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이사와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칠갑농산은 떡류, 쌀국수, 육수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수출 전용 식품을 개발해 현지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식약처 기준 면류 수출 순위 10위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K-푸드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엔 식품 부문에서 7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5월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도 칠갑농산 떡볶이가 'K푸드' 대표 제품으로 선정되어 만찬 음식으로 올랐다.

이영주 대표는 2010년 취임 이후 생산·유통 등 모든 공급망 단계를 최적화하기 위해 SCM 혁신을 진행하며 약 187% 매출 증대를 이뤄냈다. 또 기존 판매 채널인 농협, 마트를 넘어 쿠팡, 마켓컬리 등의 온라인 판매 채널과 해외 판로를 모색하며 실적 향상과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칠갑농산은 북·남미, 유럽 등 약 30여 개 국가에 300여 개의 냉장·냉동·상온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명실상부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 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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