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시그넘하우스' 두 번째 프리미엄 실버타운 '청라', 국제도시에 조성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24.09.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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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그넘하우스 청라''더시그넘하우스 청라'


'더시그넘하우스 청라(이하 청라)'가 이달부터 국내 최초 선착순 후분양 임대를 실시한다.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시설을 둘러본 뒤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다. 5성급 호텔 시설을 갖춘 청라는 국제도시 청라에 조성한 프리미엄 실버타운이다. '더시그넘하우스'가 강남에 이어 두 번째로 건축한 고품격 시설을 자랑한다.

청라는 지하 3층~지상 9층(1개 동)의 총 131세대 규모다. 22평형(이하 분양 면적 기준)에서 65평형까지 총 11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 세대 발코니를 적용했고 탁 트인 전망과 채광은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변에는 하천을 낀 용머리공원이 있어 산책하기에도좋다. 인근 청라고교 뒤쪽으로 청라봉수대공원, 연일공원, 연희공원 등이 있어 다양한 산책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보증금은 22평형이 3억 원대, 27~30평형이 4억 원대, 33~35평형은 5억 원대, 44평형은 7억 원대, 65평형은 9억 원대다. 보증금은 계약 후 전세권 설정을 통해 근저당 1순위를 받을 수 있다. 전체 130여 세대 중에 홀로 지내기 좋은 22평형이 60여 세대로 가장 많다.

월 생활비(1일 2식 규정식 포함)는 평형별, 입주민수에 따라 상이하다. 가장 적은 22평형은 1인 기준 199만원이다. 44평형은 1인 360여만 원, 2인 400만 원 남짓 된다. 65평형은 1인 491만 원, 2인 557만 원이다. 월 생활비에는 단지 내 모든 부대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에 따른 제반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단지 내에는 북카페 라운지,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세미나실, 노래방, 서예실, 식당, 명상실, 아뜰리에, 영화관, 음악감상실, 탁구장, 당구장, 하늘정원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들 시설에선 입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식단, 맞춤형 건강관리, 각종 취미와 동아리 활동, 다양한 문화와 여가생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청라' 모든 평형에 입주민들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각 세대에 응급벨과 동작 감지 센서를 설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했다. 직원이 24시간 모니터를 체크,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조치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간호사가 상주하는 응급 대응 시스템도 구축됐다. 혹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응급조치와 케어를 하는 동시에 '청라'와 협약을 맺은 인근 가톨릭 국제성모병원으로 즉시 후송한다. 성모병원은 '청라'에서 3㎞ 거리에 있어, 차량으로 5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그 외 크고 작은 병·의원들이 청라 주변에 많이 입주해 있어, 언제든지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즉시 병·의원에 갈 수 있다. 특히 노인들이 즐겨 찾는 한의원이 '청라'에 9월 중 입주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청라까지 2027년 연장 운행할 예정이며, 차량 이용 시 서울이나 인천 도심까지 30분 내로 진입 가능하다. 주변엔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주민센터, 각종 은행 등 상가지구도 밀접해 있다. 골프장도 5㎞ 이내에 3군데 있다.

청라에 입주한 이모(72)씨는 "식사 준비나 청소에서 해방돼 충분히 나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입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얘기할 가족이 생겨 심신의 안정을 얻은 것이 가장 크고 중요한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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