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생성AI 신기능 탑재 솔루션 등 AI 신기능 발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4.09.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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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생성형 AI(인공지능) 신기능을 탑재한 솔루션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오라클은 19일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및 AWS(아마존웹서비스)에서 생성형 AI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히트웨이브(HeatWave)의 새로운 혁신 기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보다 다양한 용도의 레이크하우스 및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현하고 트랜잭션 앱의 성능 및 관리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오라클의 설명이다.

AWS 기반 환경에서 히트웨이브는 사용자가 더 저렴하게 안전한 생성형 AI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 S3에 저장된 정형·반정형·비정형 데애터를 쿼리해서 모든 종류의 데이터로부터 빠르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도 갖췄다.



또 △자동화되고 안전한 통합 생성형 AI를 생성하는 히트웨이브 생성형 AI △하이퍼그래프 최적화 도구, 대량수집 기능 등을 갖춘 히트웨이브 MySQL △비용 효율적으로 객체 스토리지에서 수백 테라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를 쿼리할 수 있는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훈련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히트웨이브 오토ML(머신러닝) 등도 이날 함께 소개됐다.

아울러 오라클은 이날 오라클 퓨전 데이터 인텔리전스의 다양한 AI 기반 신기능들을 발표했다고도 했다. 기업이 자사 데이터 애셋(자산)에서 최대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기 위해 설계된 기능들이다. 비즈니스 데이터와 즉시 사용 가능한 데이터 분석 도구, 사전 구축된 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결합해 더 심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구체적 실행방안 도출을 위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단축해준다는 게 오라클의 설명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HCM(인적자원 관리) 솔루션과 SCM(공급망 관리) 솔루션, 세일즈포스 CRM(고객관계 관리) 솔루션 등에 AI 기능이 가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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