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마카오 항공권이 7만원대…제주항공, 3주간 할인 혜택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4.09.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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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의 모습/사진=제주항공 제공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의 모습/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3주간 마카오 항공권을 할인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2월10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마카오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7만4300원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마카오의 10~12월은 월평균 22도의 선선한 날씨에 '국제 불꽃놀이 대회', '마카오 그랑프리', '푸드 페스티벌' 등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성수기로 꼽힌다.



제주항공은 마카오 관광청과 함께 브로드웨이 호텔 등 현지 주요 숙박 할인은 물론 조식·미니바, 그랜드 리조트 덱 무료 이용 등 추가 혜택도 준다.

제주항공이 주 7회 운항하는 마카오는 약 4시간 정도의 비행거리에 최고급 호텔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여행지로 꼽힌다. 또 홍콩과 근거리에 위치해 한 번의 여행으로 마카오와 홍콩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마카오와 홍콩은 직선거리로 약 64㎞ 거리라 버스나 페리로도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제주항공이 현재 주 14회 일정으로 운항 중인 인천-홍콩 노선을 활용하면 '인천-마카오-홍콩-인천'으로 여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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