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연휴 마지막날도 최고 34도 무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9.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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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17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1추석인 17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1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은 최고 체감 온도가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울 예정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5~30㎜, 전라권 5∼40㎜, 경상권 5~40㎜, 제주도 5∼20㎜ 수준이다.



오전 9시~정오부터 오후 6~9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며, 제주도는 새벽 3~6시부터 오전 9시~정오 사이 비 소식이 있다.

소나기에도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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