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11에 선정된 손흥민. /사진=스코어90
축구전문 스코어90은 17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로 베스트11을 만들었다.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배치,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니코 윌리엄스(애슬레틱 빌바오)와 스리톱을 이뤘다.
매체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 스리톱으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지목했다. 이름값에선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손흥민 중심으로 구성된 유로파리그 공격진도 만만치 않은 무게감을 지녔다.
이외에도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 이탈리아 베테랑 센터백 마츠 훔멜스, 포르투갈 FC포르투 골키퍼 디오고 코스타가 선정됐다.
올 시즌부터 UEL 진행 방식이 바뀌었다. UEL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9개 팀씩 1~4번 포트로 나뉘어 조추첨을 진행, 총 8경기씩 치른다. 여기서 1~8위 팀은 16강에 바로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16강에 합류할 팀을 정한다. 25위부터는 탈락한다.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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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토트넘은 리그 5위를 차지해 UEL 티켓을 따냈다. 1972년, 1984년 두 차례 UEL 전신인 UEFA 컵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41년 만의 정상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