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9.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한 총리가 어선 전복 상황을 보고받고 행안부장관, 해양경찰청장에게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에서 35톤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승원 8명 가운데 4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4명은 현재 구조 중이다. 사고는 이곳을 지나던 한국 국적의 대형 운반선과 충돌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